펫라이프


괜히 거드름 피울 때가 있다

G 비공개 0 784
개는 무리 사회를 영위하던 습성이 남아 있는 동물이며,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거드름을 피운다. 사람의 손에 키워지는 개는 가족을 하나의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중 가장 힘이 있는 사람을 무리의 보스라고 생각한다. 기질이 강한 개가 거드름을 피우거나 거만을 떠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게중에는 약한 개가 짐짓 강한척 거짓 거드름을 피울때가 있습니다. 비록 자신은 약하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강한 무언가가 있거나 같은 편의 힘센 방패막이가 있을 때 개는 갑자기 강해진다. 사육주가 옆에 있을 때 도 이와 같은 행동을 취한다. 짐승을 추적하는 수렵견은 자신에게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 커다란 짐승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짖어대며 뒤를 쫒는다. 이것은 자신의 뒤에는 사육주가 총과 화살을 들고 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육주에 대한 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수렵견은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똑같아 보이는 거드름을 피우는 행동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방어적 공격 행동 ▶ 마당에 의심스러운 침입자가 있을 때 개는 짖어 대거나 달려들어 무는 등 공격적 행동을 나타낸다. 이것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하는 방어심에서 비롯된 방어적 공격행동으로 거드름을 피우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배적 공격 행동 ▶ 식사시간이 가까워 지면 사육주에게 짖어대며 먹을 것을 재촉하는 개가 있습니다. 이 공격 행동은 사육주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여기는데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지배적 행동이 거드름을 피우는 행위에 해당됩니다. 모성적 공격 행동 ▶ 자신의 자견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면 모견은 필사적으로 자견을 지키기 위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이것은 모견에게서 볼수 있는 모성적 공격행동으로 거드름을 피우는 것과는 다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