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 강아지먹이주기

한창 자라는 시기에 강아지의 칼로리 요구량은 성견의 2배    개의 수명은 대개 12~17년이며 사람에 비해 수명이 짧은 만큼 일생의 성장도 사람에 비해 농축되어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만큼 발육이 빠르기 때문에 생후 1년~1년 반이 지나면 성견이 됩니다. 이러한 성장기는 반려견의 일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먹이는 음식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아지는 생후 7주 사이에 젖을 떼게 됩니다. 이후로는 일반 음식을 먹게 되지만, 생후 1~7개월 사이에는 하루 3~4회로 나누어 먹인다. 젖을 떼고 약 3개월까지는 아침 7시경, 점심, 저녁 5시경, 밤10시경으로 하루 4회 , 생후 5개월부터 8개월 까지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회에 걸쳐 먹이고, 이 시기에 주는 먹이량은 성견의 약 3분의 1에서 2분의 1 정도이다. 젖을 떼고 난 약 2, 3개월 사이에 주는 음식으로 일생의 식습관을 결정짓게 되므로, 전용 사료로 키울 경우에는 이 시기에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으로 키우는 경우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위주로 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이도록 한다. 생후 2~3개월 사이는 아직 치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이므로 육류는 먹기 좋게 잘게 다져서 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우유, 버터 , 치즈 등도 먹이도록 한다. 생후 6개월~1년 사이는 사람에 비유하면 10대의 청소년이다. 생후 1년이 사람의 18년에 해당하고, 이 시기에 가장 빠른 성장을 하므로 칼로리는 성견의 약 2배가 필요하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