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견 방지법

개는 사람과 달리 6개월에 한번씩 발정기가 옵니다. 발정기란, 짝짓기 시기란 뜻입 니다. 이때, 암놈은 수놈을 애절하게 찾고 싶어해서, 짖기도 하고 집도 나가기도 합니다. 이때, 수놈도 암놈 냄새 맡고, 암놈 만나려고, 정처 없이 집을 나갈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주인이 아무리 잘해줘도 그 본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특히 발정기에는 자 신도 모르게 틈만 있으면,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평소에 집안에 가둬 키운 개는 바깥 사정이나, 길눈이 어두워 다시 집을 찾아 오기가 매우 힘듭니다. 혹은 다른 사람 이 그 개를 안고 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식구처럼 대하 다가, 개를 잃어버리고 나서, 찾으려고 하지만, 실제로 찾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방법 중에 하나는, 이름표 목걸이를 달아 준다든지, 암놈은 애견샵에 좋은 종견이 있으니 교미해줄 수도 있고, 가정집의 수놈인 경우에는 불임수술을 통해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불임수술은 주인이 제일인 줄 알게 하여 밖을 동경하는 본능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