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모성애
비공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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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대체로 어느 어미개나, 본능적으로 새끼강아지를 잘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강아지 까지도 욕심을 내어 보살피려고 하는 개도 있습니다. 그
러나, 때로는 새끼를 낳기만하고 모르는 체 하는 놈도있습니다.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새끼강아지는 자기 곁에 한군데로 모우며, 차가워지지 않도록
자기 배밑에 껴않는다. 보통의 경우 같으면, 추운시기에도 포육상(哺育箱)만
한풍(寒風)에 그대로 내 버려 두지 않으면, 안심하고 어미개에 맡겨도 됩니다.
초생자(初生子) 최대의 적은 추위다. 추위를 막는데 대해서는 약간의 연구를 해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대형견의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상당한 크기이므로 추위에 대해서도 저항력이 있습니다.
특히 약한 새끼강아지가 없는 이상, 우선 보온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소형견이나 진견(珍犬)의 대다수는 80g이나 90g이라 할 정도의 작은 강아지는
어미개가 아무리 껴안아 줘도, 도저히 추위에 견딜 힘이 없다. 어떤 방법으로,
특히 밤부터 아침까지의 보온을 생각해주지 않으면 순조롭게 자라지 못합니다.
많은 강아지 중에는 한둘 체력이 약한 것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약한 강아지에 대해서는, 젖을 빠는 상태를 관찰해서, 빠는 힘이 약한 것은 어던 방법을
강구해주지 않으면, 잘 자라지 못하며 결국 도태됩니다. 다른 발육이 좋은 강아지가
빨아먹는 젖꼭지는 그 약한 강아지를 위해 양보해주도록 합니다든가,
태어난지 4~5일 정도 같으면, 하루에 3회 정도 시간을 정해서 인공포유를 해서,
부족한 젖을 보충해 주도록 합니다. 배설은 어미개가 알아서 시켜준다.
어미개가 국부를 핥아서 자극을 주면 반사적으로 배설을 하게되므로,
생후 20일 정도(이유식 하기전)는 사람손이 필요없이 냄새도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