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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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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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일어나기도 하고, 집 안의 쓰레기, 먼지, 벼룩, 진드기 등의 기생충이나 꽃가루, 음식, 동물들의 털 등에 의한 원인으로 일어나기도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 때문에 환부를 자주 긁게 되고,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되요.
그리고 종종 얼굴을 비빈다거나 재채기가 나올 수 있고 코에 가벼운 염증을 동반할 수도 있어요. 계속 긁다 보면 피부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피부 및 모발이 손상 받아 빠지게 되요. 더 심각해지면 세균성 피부염으로 발전해 합병증이 생기고, 피부가 두터워지며, 너무 긁어 그 주변의 색소들이 침착해 검게 변색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주로 한 살에서 세 살 정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품종은 샤페이,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라사 압소, 시츄, 폭스 테리어, 달마시안, 퍼그, 보스턴 테리어, 골든 리트리버, 세터, 래브라도 리트리버, 미니어쳐 슈나우저 등이니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확인하여 확실히 제거해줘야 해요.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약물 복용이나,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약물 요법 및 식이요법이 필요해요.